늦엇ㄸ!! 

 

벌써 7월 말인데 저는 지금 6월 일기를 쓰고 있네요

급하게 6월 다이어리를 펼쳐봅니다… ㅋㅋㅋ 

 

6월에는 학기말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 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이번 학기가 4학년 1학기였고 ㅠㅠ 저는 성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ㅋㅋㅋ 뭐 결과는 썩 좋지 않게 나왔어요ㅠ 한 과목을 미리 일찌감치 포기할 걸 그랬다, 이런 후회가 좀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쪽과 저는 맞지 않다, 라는 걸 잘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5월 마무리 일기 보고 왔는데요

무려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대단해… 저는 지금 코감기와 목감기를 동반한 몸살을 앓으면서 이 일기를 쓰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이 들기는 합니다만 지금까지 키트 두 번 까서 해봤는데 다 음성이었으니 음성이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 (으쓱)

정부 지침이 따로 내려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모르겠다^^

 

5월에는 JLPT 공부를 한다고 했습니다만

6월에는 1강도 듣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패기롭게 시험을 보러가서 망하고 옴!!!!!!!

이상, JLPT 시험 이야기 끗.

 

그리고… 

음, 

5월 30일에 일기를 썼잖아요?

그리고 그 일기를 쓰고 난 뒤, 그날 오후에 저는 애인이 생겼습니다. 

6월에는 데이트를 총 3번 했고요 ㅠㅠ (장거리 죽어ㅇㅅ”ㅇ)

스자루루 연애만 즐기다가 제 연애 하려니까 실감이 안난다^^~~ 하던 때가 6월이었습니다. 남의 연애에 배놔라 감놔라 일해라 절해라 하는건 그렇게 재밌었는데 제 연애할 때에는……. 저는 남에게 제 연애사정 밝히는 것을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부끄러워요) 하라고 하면 하는 편이긴 하지만요ㅠ ㅋㅋㅋㅋㅋㅋ

지금 일기를 쓰는 7월 22일 기준으로 54일째입니다 ^^~~ 저희 풋풋합니다!!! ㅋㅋㅋㅋ

처음엔 조심스럽게 주변 사람들한테만 밝혔는데 이젠 그냥 공식적으로 땅땅하려고요,,,, 

아이 헤브 어 걸프렌드

 

 

또 뭐가 있었나

6월에는 되게 웃기는 과제 했었는데 그냥 공유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웃기니까… 재밌게 봐주십시오. 

코드기어스에 미친 사람이 쓴 글입니다 ㅎㅎㅋㅋ 참고로 A+ 나왔어요 ^^ 

 

 

 

 

6월에는 또 글을 많이 쓰진 않았지만… 

<천국으로 가자> 라던가, <마피아 스자루루>는 솔직히 쓰는 동안에 너무 즐겁게 써서 다른 걸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충분! 이런 느낌이었죠. 읽어주신 여러분도 그랬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일기장에는 종강을 앞두고서 힘든 일들을 적어둔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요, 그걸 굳이 반추하면서 여기에 이랬다 저랬다 우울한 것을 늘어놓는 건 또 아닌 거 같아요ㅋㅋㅋ

뭐, 뒤늦게 쓴 일기지만 여기까지 마무리 합니다! 

7월 일기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