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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2ndPlace

#11월 20일 월요일

 

일본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이틀이 지났다. ㄱ- 기억을 더듬어서 쓰고 있는 중… 

3일차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제 가물가물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짰고 시간대별로 정리까지 해둠 (네, 저는 뼈 J입니다.)

 

사실 2일차 저녁에는 스자루루 아크릴블록 뽑으려고 크레인 게임을 죽어라 했음. 둘이서 4천엔 정도 쓴듯ㅋㅋㅋ 아니다 더 썼을지도… 나는 아무튼 2천 5백엔 이상을 썼다. 인디언 기우제라고 아십니까?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마음으로 크레인을 하면 성공률은 100%입니다. SD 스자루루 아크릴블록을 뽑고 나니까 탕진 잼ㅎㅎㅋㅋㅋ

 

크레인게임 방식은 왔다갔다하는 막대기 하나를 가운데의 한 지점에 맞춰서 툭! 떨구는 건데 이게 조준이 어려움… 근데 대박 신기했던게 서로 각자 자기꺼 스스로 뽑아서 해냈음!ㅋㅋㅋ 뿌듯~~!! 

 

3일차 아침에는 애니메이트에 가서 홀로 남아있는 스자쿠 굿즈를 쓸어옴. ㅎ귀여운 스티커 겟또다제~! 

 

그리고 크레인을 미친듯이함… 누닷님이 부탁하신 기사황제+SD슺루 뽑는데 한 8천 5백엔 썼고ㅠㅠ 기사스자쿠 찾아 다니느라 게임센터 전전하고 다녔음. 쫄렸다 ㅋㅋㅋ 선샤인시티 반다이? 어쩌고에서 새로운 형식의 크레인 겜에 빠져들어서… 나는 내 새로운 재능을 찾았다. 나는 크레인을 존나 잘한다. ㅎㅎ ^^ 장미꽃 든 를르슈까지 뽑아서 뿌듯~! 했음!

 

그리고 오미야게 쇼핑타임… 하 진짜 개노잼

 

1. 산리오마켓 가서 친구들 산리오 기념품 사러 갔음. 가챠로 성공해서 원하는 캐릭터들을 주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졌지만? 인디언 기우제를 너무 맹신한 까닭일까… 7개 샀는데 중복만 2/2/3 나옴… ㅠㅠ 짜증!

2. 선샤인시티 리락쿠마 샵에서 와메님의 최애와 찰칵찰칵 사진찍고 ㅋㅋㅋ 치이카와 못지 않게 리락쿠마도 귀엽더라구요… 사랑받는 이유를 알 거 같음

3. 돈키호테 가서 기념품 또 삼… 산리오마켓에서 못 샀던 산리오들 삼. 또 가챠 했음 ㅎㅎ;; ㅋㅋㅋ 이번엔 성공함 

4. 다이소 두 군데 들려서 후리카케 쇼핑함 ㅎㅎㅎ 

5. 회사 사람들한테 살 커피원두 사느라 정신 없엇음. 커피원두는 칼디 커피팜! (루미네에 있어용)

 

신기했던게 1~2일차 일정이 더 하드했는데 하나도 안 힘들었거든요? 근데 갓반인 기념품 쇼핑하려니까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둘 다 숙소에서 뻗었음. 동인지 한 권도 안 산 날이라서 너무 재미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