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자루루 결혼해서 애 왕창 낳고 나이트 오브 라운즈 꾸려야하는데

스자쿠는 이남자 저여자의 것이 되어봤는데 를르슈는 오로지 스자쿠의 것으로 살다 뒤졋다

점심시간이다... 를르슈의 하트도시락 들고서 를르슈 앞에서 맛있고 크게 함냐냐 모구모구 하는 스자쿠를 보고서 뿌듯^__^ 해지는 를르슈 보고 싶다네...

스자쿠 학교 올때면 꼬박꼬박 교복 입고 오는거 너무 귀엽고 고지식하고 지같고 염병 천병 좋다

스자쿠가 를르슈랑 만날때면 눈 초롱초롱해지고 약간 맑은 집착광공 되는게 너무 좋다 언제라도 너를 납치해서 가둬놓고 임신할 때까지 해버릴거야 라는 걸 은은하게 표출하는 그의 도라이력이 좋다

흑... 흑.... 나오세 스자쿠... 너무 좋아.... 를르슈 기억 잃고 계속 살았으면 나오세 스자쿠 덕질 하지 않았을까? 나오세 스자쿠 스크랩북 2390480개 쌓아두고서 백업용 하드디스크만 293489개인 를르슈 보고싶다

약간 스자쿠 지금보다 더 나이먹고 어른되면 눈물샘 리얼 느슨해졌음 좋겠어...

스자쿠도 를르슈도 어차피 한 철 살다가 지는 남고생 정력으로 연애했다가 얘랑 설마 결혼까지 하겠어? 하면서 느슨하게 사귀면서 어느덧 35살 되어서도 서로 같이 살고 있고 저녁 8시 이후로 안들어오면 집착광 되어버려서 경찰서 신세도 같이 져보고 그래야지

스자루루 앵슷맛... 컨실리에리 를르슈랑 야쿠자 보스 스자쿠랑 만나는 거... 조직 배신하는 를르슈랑 그런 를르슈한테 언제 통수맞을 지 몰라서 믿을까 말까 하다가 결국엔 믿어주는 스자쿠 같은 거 보고싶다네...

스자루루 솔직히 서로에 대해서는 최악의 패인데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군다는 것이 넘 꼴포라서... 남들이 그새낀 별로야 아니야 헤어져 이래도 아냐... 걔도 만나보면 좋은애더라... 하고서 구구절절 속터지게하는네이트판후기처럼 만나고 연애해서 결혼하겠지...?

순진한 쇼타 스자쿠한테 구라치는 고딩 를르슈 보고 싶다네... 나는 사실 고양이라서 보름달이 뜨면 고양이로 변해... 그러니까 보름달이 뜨면 돌아가야해... 이런 말 하면 눈물 울망하는 스자쿠 보고서 짜릿쾌감하는 를르슈... 나중에 크면 보름달이 어쨌다구 하면서 보름달 스섹이나 하겠지

스자쿠의 참된 매력.... 과거를 극복하고서 정의의 편에 서서 악역을 해치울 것 같이 생겨놓고서 과거도 극복 못해 정의롭지도 않아 악역이랑 사랑에 빠져서 권모술수에 휘둘려 결국 어거지로 살아버리는 게 너무 좋다..........

나나리 틱톡 잘할 거 같음... 로로도 알게 모르게 잘할 거 같음... 

스자쿠 맨날 병뚜껑 따기 챌린지나 오만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을듯... 

를르슈는 그런거 안함... 로로나나리의 브이로그에 가끔 출연함...

나이차이 나는 쌍둥이동생 로로나나리 키우느라 늘 베이비파우더 냄새 나는 남고생 를르슈... 

아 근데 좀 웃길 거 같음... 학교에서 잘나가는 부회장은 쿨워터향이 날 거 같은데 존슨즈베이비로션 냄새 나고... 손톱에는 맨날 나나리랑 매니큐어 놀이 하느라 알록달록하고...

스자쿠나 를르슈나 둘 다 참한 총각인데 서로만 만나면 개새끼되는거 너무 웃기고 재밌음 나름 서로의 여친에 대해서는 다정한 남자인데 둘이서 붙여놓으면 천하제일 썅놈의 새끼 대회

를르슈가 술먹고 "너네는 스자쿠 같은 거 좋아하지마라..." 이러면 같이 있던 지노가 "ㅎㅎ선배나 되야지 그런거 좋아하죠;" 이렇게 정색빨아서 를르슈가 아니 스자쿠가 뭐가 어때서!!! 하고 버럭 화내버렸으면.. ㅋㅋㅋ 같이 있는 사람들 다 어리둥절

스자루루 자타공인 CC인데 ... 둘이 사귀다 헤어져서 를르슈가 휴학때릴 정도엿다고 한다... 그렇게 술자리만 열리면 스자루루 아직도 사귀냐? 걔네 헤어지지 않앗냐? 아직도 만나냐? 이런 이야기 도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그런 이야기 돌다가 한 1년쯤 되면 스자루루한테서 청첩장 올듯...

스자루루 비행기에서 입국신고서 쓰는데 SEX 란에 스자쿠는 자신있게 동그라미 치고 를르슈는 얼굴 벌개진 채로 X표 쳐서 승무원한테 혼나는거 보고싶다

스자루루 어렸을 때 WHY? 성 시리즈만 서로 대차게 돌려읽는거 보고싶다네

아... 진짜... 도련님 스자쿠 아버지 손에 이끌려서 파티 같은데 와서... 만사가 귀찮은데다가 시키는대로 하는 삶에 기력없고 자존감 바닥치는 주제에 웃는 얼굴은 또 화사해가지고... 인형처럼 사는 후계자 인생에 를르슈 만나서... (하 대박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