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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2ndPlace

2020년 10월 마무리 일기

DOZI 2020.10.29 21:10 read.73 /

 

 

바야흐로 10월... 10월에는 들어줘야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굳이 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냥 제가 들으면서 10월을 마무리 하려고요 

 

10월에는 중간고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제 나이는 대학이 아니라 대학원을 가던가 직장을 다녀야하는 나이인데도 업보가 업보다 보니 대학을 다니고 있네요 ㄱ- 주님 너무 가혹한거 아닙니까?

 

10월에 본 애니메이션은 없고... 

영화를 좀 많이 본 거 같은데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게 본 건 없었던 거 같아요

책도... 읽었던가 말았던가.. 

이게 과연 예대를 다니는 인간의 모습인가?

인풋이 이렇게 없어서야 아웃풋은... (야레야레)

 

10월에 뭔 일이 있었나 9월 마무리 일기를 보면서 써보겠습니다

아! 

1월부터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마무리가 되긴 했습니다 ㅋㅋㅋ 

얼마나 좋았는지.... 그날 10000시간 자겠다고 생각했는데 5시간 꿀잠자고 칼기상했던 거 생각하면 괜히 억울하네요

 

스자루루 2세물 쓰기로 했다는 장대한 꿈도 있었네요 ㅋ 

인간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너무 많이 하죠... 

인간이라 그 불완전함이 아름답다고 해주십쇼 (아무말

근데 생각해놓은거 있기는 한데 굳이 그걸 써야할까? 싶기도 합니다

상상만으로도 즐거운걸 ㅎㅎ ㅋㅋㅋ 

연성은 너무 귀찮아

글을 쓰는 건 왜 이렇게 귀찮을까? 정말 정말 mo ru get up 

 

하지만 더 귀찮은 것은 과제입니다

과제를 하기 싫어서 스자루루를 썼던 며칠전을 떠올리면 웃깁니다

ㅠ 아

 

사실 힘든 일이 있었다

조별 과제를 하고 있는데... 

조원들이 답이 없고.. 

나만 하고 있다... ㅠㅠ 

발표날엔 나 혼자 오고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기말고사도 이 팀으로 가고 있어서 정말 짜증난다... 

oh my god... 

 

 

그래도 10월에는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부활루.png

 

바로 부활루 블루레이가 정발되는 것~~! 

아~~!! ㅠ ㅋㅋ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없지만 엽서세트 갖고 싶어서 어케든 구하겟다는 일념 100%

근데 구하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ㅡㅡ;; 

램프 예사 11번가 등등에서 코드기'아'스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애들아 호칭 통일 좀해~~)

알려주셨던 타키님 감사합니다

 

다들 이 기회에 부활루를 품어보세요

 

 

 

이제부턴 웹박수 이야기~ 

 

 

2020/

10/20

01:49

도지님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이에요~~ 요번에 올라온 소설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어리광쟁이 스자쿠랑 츤데레 르르슈라니.. ㅠㅠ 하앙 요런 내용 너무 좋아해서 진짜 읽는 내내 넘 행복했어요. 어리광 진짜 환장하는데.. 환장하는데!!!!! 읽다가 좋아서 죽을 거 같은 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하죠!!? 제발2탄!!!구다사이!!!
스자쿠 대사 하나하나 다 존귀였지만 특히 앓다가 죽어버리면 다 를르슈탓이라는 거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 를르슈 탓 맞는 거같네여 흑흑................ 이렇게 귀여운 스자쿠를 냅두고 학교에 가다니..흑흑.. 저라면 절대 학교 못갔을텐데 를르슈가 대단합니다.
글고 갠적으로 "으응..?" 이런 대사 환장하거든요... 으응 를르슈 나 머리가 아픈거같아..이것도 진짜 귀여움때문에 코피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어리광 시즌2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며....이만 마칠게요.......도지님 좋은 새벽되시고 오늘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안녕하세요 익명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에 봐주셨다니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T.T 2탄을 찾으시다니 제가 이거로 2탄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겟습니다ㅋㅋ 저는 칭찬에 약하니까요 ^^! 어리광부리는 스자쿠와 그걸 다 받아주는 츤데레 를르슈를 같이 앓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하 저는 복받은 사람... 이 재미를 나눌 사람이 있다는게 이렇게 기쁠 줄이야! ㅎㅎㅎㅎ웹박수 감사합니다! 익명님도 항상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0/

10/21

02:05

안뇽하세요 도지님~~ 도지님 소설이 연달아 올라와서 넘 좋아여 ㅠㅠ.
치한물 너무 좋아하는데 치한물이라니.......너무 행벅해서 내일 하루도 초 럭키할 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감상문 자주쓰는성격은아닌데 어제읽은거랑 오늘읽은거 둘 다 넘나 제취향이라 ㅠㅠㅋㅋㅋㅋㅋ

소설 초반에 치한이 나오길래 스자쿠가 치한인 줄 알고 너무 흥분해서 코에서 바람나오면서... 정말 변태같은 얼굴로 소설을 읽을 뻔하다 겨우 진정했어요 ㅋㅋ.
저렇게 착한 아이들을 그런 눈으로 바라봐서 미안할다름 ㅠ..
를르슈가 "맞아요 쿠루루기 스자쿠 씨" 라고 말하고 스자쿠가 그걸 곱씹는 부분 넘 좋고 서정적이고 좋았어요.
앞에는 살짝 에찌한데 뒤에는 훈훈하고 순수한 청게물 ㅠ_ㅠ 넘나뤼 좋았습니다.
도지님 어제 밤새셧다는 트윗을 보았는데..오늘은 과제에 시달리지않고 푹주무실 수 있길 바랄게여 좋은밤되세요~!

> 앗!! 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님 8ㅁ8 연달아 올린 보람이 있네요ㅠㅠ 제가 확인이 늦어져서 재깍재깍 못봐서 죄송합니다. 치한물을 좋아하신다니 배우신 분입니다 ㅇvㅇ)b 저 혼자 좋아했으면 약간 슬펐을 거 같은데 익명님이 계시니 저는 든든합니다! 스자쿠가 치한이라니.. 오.. 그것도 좋은데요ㅠ 정말 스자쿠가 치한변태를르슈능욕자인 것도 써보고 싶어요! ㅋㅋ앞부분과 뒷부분의 괴리가 커서 쓰면서도 가증스럽군... 이랬는데 좋아해주시니까 넘 기뻐욧! ㅋㅋㅋ 제가 밤새는 것까지 걱정해주시다니 이렇게 상냥하실 수가 없네요 8v8 당신은 에인졀...? 익명님도 좋은밤 되셨길 바랍니다! 웹박수 감사합니다! 

 

 

그리고 웹박수에 들려주시는 분들 늘 감사합니다! 

약간 폼으로 달아둔 기분이었는데 나름 박수쳐주시는 분들 있는거 보면 기쁩니다ㅠㅠ... ㅋㅋㅋ여러분 봇 아니시죠? ㅠㅠ... 스자루루 좋아해서 제 홈페이지에 와주신 거 맞죠...?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시대역행적 갠홈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0월도 이제 끝이고 2020년도 슬슬 마무리 해야하네요!

저는 12월까지 조별과제 파이팅 해보겠습니다~! 

종강까지 50일 정도 남았네요!ㅠㅠㅋㅋㅋ 멀지만 은근 짧을 것이다~~!! 

 

11월에는 부활루 블루레이를 기다리는 재미로 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