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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2ndPlace

2020년 12월 마무리 일기

DOZI 2020.12.29 19:06 read.74 /

 

 

 

 

 

안녕하세요ㅎㅎ 

벌써 12월 말입니다. 12월 말은 연말이라는 뜻이고 나름대로 알차게? 2020년을 보낸 만큼 12월 일기도 알차게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열심히 쓸 확률은 희박하기만 합니다만 ㅎㅎ 

 

벌써 12월 말이라니…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라고 해봤자 그래도 12월 초에 를르슈 생일을 겪으면서 12월이라는 걸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12월 초에 있었던 코드기어스 신작 발표를 보셨나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뭐 쿠루루기 스자쿠가 실장 된다? 하면 열심히 달릴 생각 뿐인 코드기어스 신작 게임과 를르슈 이야기는 거의 쪼금도 나올 것 같지 않은 신작 애니메이션 소식이었습니다. 저야 스자루루를 파고 있으니까 스자쿠 를르슈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 반, 아예 언급도 않고 다른 이야기로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 반으로 신작 발표회를 봤던 것 같아요. 

확실한 건 반역의 를르슈 이야기는 완전히 끝이 났다… 는 것 같은 기분이라 ㅋㅋㅋ 부활의 를르슈까지가 팬서비스였던 것 같아요. 반역루는 반역루대로 화려한 엔딩이 참된 맛이고 부활루는 뭐 더는 말 안할게요 ㅋㅋㅋ 맨날 말해봤자 지겹고 입만 아픔

코드기어스 시리즈 중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인 를르슈를 언제 놔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만, ㅋㅋㅋ 를르슈로 뇌절할거면 스자쿠도 뇌절시켜줘<-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좀 이것도 마음이 절반 절반이에요. 스자쿠는 이제 그만 놔줘!!! 스자쿠도 뇌절 시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짜 어이가 없네요

 

RE:PLAY 시리즈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하겠습니다. 어차피 기다리시는 분은 없지만 제가 잠깐 이야기하고 싶어서요. 

책으로 내려고 했던 만큼 스스로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완결 부분에서 손을 대고 말았더니… 정이 안가기 시작해서 올리지 않고 있어요ㅠㅠ 뭔가 더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어서 손을 댔던 것 같은데 이제 그 부분이 뭔지 감이 안 잡혀서 어중간하게 손을 댔더니 이꼴이 났습니다.

그래도 2021년 1월 말쯤에는 다시 다 정리헤서 올릴 생각입니다

만약 혹시나 기다리시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2월에는 많은 시리즈를 뇌절하다가 그만 둔게 많은데

저는 제 입으로 말하기도 참 그렇지만 용두사미가 심해서 ㅋㅋㅋ 끝까지 진득하게 해본 적이 드문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차라는 장르 안에서는 1차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야하나, 재미로만 즐기면 안되나, 이런 마음가짐이기 때문에 완결에 대한 압박도 거의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보고 싶어요 다음편은 언제? 이런 말을 들으면 양심이 찔려서 가져오는 편입니다)

 

12월에 새로 시작한 연재물(ㅋㅋ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폭주) 시리즈는 ‘그는 여자’ 인데요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파렴치한 소재로 스자루루를 쌈싸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건 더 이상 써보고 싶은 게 없어요… 짧은 시간 안에 화르륵 불탔다가 식었더니 볼때마다 현타와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렇게 변태입니다 저는 이렇게 변태입니다 상스럽습니다~~ <하고 대놓고 빤스내린 기분이었습니다. 자보섹 드립을 그렇게 남발했던 소설은 첨이었던 거 같아요. 만약 읽으셨던 분들이 있으시면 여러분도 당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늘 그런 건 아니고… ㅋㅋㅋ 아무튼 그러고 싶을 때가 있으면 그렇습니다 ㅎㅎ; 하하 정말 변명할 생각이 1도 없어보이는 말들이네요 

 

12월의 코드기어스 게시판 글을 보고 있자니 AU로 많은 글을 썼네요. 그리고 R18이 왜이렇게 많은지 ㅋㅋㅋㅋㅋㅋ욕정의 12월이었나봅니다 ㅎㅎ ㄱ-; ㅋㅋㅋ 민망하네요

완결난 시리즈로는 ‘임신튀 스자루루’가 완결이 났습니다 거의 반년? 더 걸렸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 시리즈를 기다리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완결난 거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해피뉴이어입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응수님과 자주 행앗 하면서 불타는 썰들을 많이 풀었더니 재미있는 AU를 많이 썼던 거 같아요. 대체로 저는 생각 못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썰풀하시는 응수님께 제가 배우고 있습니다. 

 

12월에 또 했던 일은 제가 고뎅님과 냈던 트윈지 이야기가 있는데ㅠ 

제가 마감도 제대로 못치고 또 개인사정으로 뒤늦게 업로드를 했어서 ㅠㅠ 홈페이지에는 안 올렸는데 포스타입에는 있습니다. 스자루루 모럴리스 챌린지라고 해놓고서는 실패했던 기억 뿐ㅠㅠ 고뎅님께 졌습니다 껄껄. 여기서도 잠깐 홍보할게용 

고뎅님은 https://posty.pe/fhb2xa 이쪽에서 볼 수 있고  저는 https://posty.pe/nz9bag 입니다

(둘 다 유료 발행이라 돈주고 보셔야합니당 ㅠㅠ 제꺼는 결제 안하셔도 되지만 고뎅님꺼는 꼭 결제해서 보세요 존나 야하고 발리고 아무튼 오집니다 폭력소재로 꼴려본건 오랜만이었어요)

 

이제 12월 덕질 이야기는 여기까지 정도이고

12월에는 제 개인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냐면…ㅋㅋㅋ 학교 종강이 있었고요 

종강 직전까지는 뭔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냥 이것저것 했던 거 같아요. 종강 하고 나서는 펜트하우스와 커미션 마감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오늘 성적 나왓는데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그래도 좀 열심히 할 걸 후회되기도 해요

 

그리고 12월에 일정정리용 다이어리를 하나 더 샀습니다

사실 11월달에 하나 샀었는데 칸이 너무 작아서 못쓰겠어요ㅠㅠ 그래서 샀습니다

올해 안으로 배송이 왔으면 좋겠는데 과연… 요즘 물량 폭발하는 택배가 제때 도착해줄까요? 기다려봅니다. 

 

 

이번달 웹박수에 한마디! 는 남겨주신 분이 없어서 T_T 들러주신 분들만 가득했습니다

물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들려주신 것만으로도 어딘가요 저는 웹박수 클릭해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이제 곧 있으면 이 갠홈도 연장해야하고 도메인도 연장할 시기가 오고 있네요 ㅎㅎㅋㅋㅋ 갠홈으로 할 수 있는 뇌절이란 뇌절은 다 하고 있는 저… 저를 지켜보고 계시는 분들께 무한 감사 드립니당 ^^

 

이제 2020년도 다 끝나가고 2021년이 다가오고 있네요ㅎㅎ

다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2021년에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1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